베네딕도 미디어(054-971-0630, www.benedictmedia.co.kr) DVD 출시

최고의 감동 실화 <사랑의 국경선> 보도 자료.


 

세계적인 명작 애니메이션 <나무를 심은 사람>을 담은 <프레데릭 백의 선물>을

DVD로 출시했던 <베네딕도 미디어> 임 세바스찬 신부(독일)가 올해 첫 DVD 출시작으로 최고의 감동 실화인 <사랑의 국경선>을 선사한다. 타르코프스키, 베르히만, 안제이 바이다, 키쉴로프스키 등 쉽게 접하기 힘든 거장들의 걸작만 골라서 소개해온 그는“좋은 영화란 나름의 철학과 가치관을 지녀야 하고, 예술성이 빼어나야 마음 깊이 들어간다”고 믿는다. 체제와 이념을 굴복케한, 전세계를 감동시킨 모성의 위대함과 파워를 그린 <사랑의 국경선>(독일 제1방송 ARD 제작)도 바로 이런 좋은 영화로 손꼽힌다.

사랑의 국경선Die Frau vom Checkpoint Charlie

“내 아이들을 돌려달라”

* 인트로덕션

사랑하는 두 딸을 찾기 위한 어머니의 절규

독일 분단 시절 주타 갈루스의 감동 실화

-관객을 사로잡는 베로니카 페레즈의 깊이 있는 연기

<사랑의 국경선>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베로니카 페레스가 맡은 사라 벤더라는 역할의 실제 모델은 주타 갈루스(Jutta Gallus). 그녀는 1982년, 분단 독일 시절 동독을 떠나려 했다는 이유로 2년 동안 감옥에 있었고, 이후 서독으로 가게 되었지만 두 딸과 생이별을 해야 했다. 이후 그녀는 베를린의 찰리 검문소(checkpoint Charlie)에서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며, 그녀의 행동은 미디어와 국제 인권 단체의 관심 속에서 화제가 된다.

원제는 ‘찰리 검문소의 여인’(Die Frau vom Checkpoint Charlie)인 <사랑의 국경선>은, 이 이야기를 큰 가감 없이 담담하지만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특히 사라 벤더 역의 베로니카 페레스는 이 영화에서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며 관객을 사로잡는다. 평범한 어머니였던 그녀는, 동독 당국에 의해 수감되며, 석방된 후 서독에선 강인한 액티비스트가 되고, 마지막엔 진한 모성애를 보여준다. TV 2부작 미니시리즈 <사랑의 국경선>은 1982년부터 1986년까지 4년의 시간을 담고 있지만, 페레스의 연기는 그 세월을 마치 40년은 되는 것처럼 깊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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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국경선Die Frau vom Checkpoint Charlie

"내 아이들을 돌려달라"

감독/ 미구엘 알렉산드레

주연/ 베로니카 페레즈

제작/ 독일/ 제1방송 ARD/2007/컬러/181분

언어/독어

15세 관람가

16:9 wide screen

사랑하는 두 딸을 찾기 위한 어머니의 절규

1982년, 동독 드레스덴. 사라 벤더는 사랑스런 두 딸과 함께 동독을 떠나 자유를 찾아 서독으로 가려다 실패하고 투옥된다. 그로부터 2년 후, 서독 정부가 동독정부에 돈을 지불하고 그녀를 서독으로 데려오지만 두 딸은 데리고 갈 수 없게 된다.

두 딸을 동독에 남겨두고 홀로 서독에 온 그녀의 아이들을 찾기 위한 눈물겨운 노력이 시작되지만 그녀 앞에는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는데

찰리 검문소의 여인으로 불리운 주타 갈루스라는 여인의 실화인 이 이야기는 1986년 온 세계에 알려지며 불의에 저항하는 독일의 상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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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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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타 갈루스의 삶과 운명에 깊은 감명을 받고 기획

- 통독 이전의 독일을, 그것도 첨예한 갈등의 공간이었던

베를린 장벽과 검문소 지역을 배경으로 제작

베를린에 있는 ‘찰리 검문소’는 동서독 분단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지만, 영화나 드라마 속엔 의외로 거의 등장하지 않았다. 주타 갈루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녀의 삶과 운명에 깊은 감명을 받은, 노르베르트 사우어(<사랑의 국경선>의 프로듀서)는 드라마를 기획했다.

사우어는 평소에 친분이 있던 베로니카 페레스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페레스는 곧 승낙했다. 사우어가 그녀에게 역할을 제안한 것은, <사랑의 국경선>은 주인공의 연기력에 의해 영화의 모든 것이 결정된다고 생각했기 때문. 그 역을 해낼 만한 능력을 지닌 독일 여배우는, 사우어가 생각하기엔 페레스밖엔 없었다.

감독으로는 미구엘 알렉산드레를 결정했다. 10여년 동안 TV 드라마와 영화를 만들어온 알렉산드레는 디테일에 뛰어난 연출자였고, 그런 이유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사랑의 국경선> 연출엔 적임자였다.

통독 이전의 독일을, 그것도 첨예한 갈등의 공간이었던 베를린 장벽과 검문소 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사랑의 국경선>은 당시 상황을 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결국은 다시 지을 수밖에 없었지만 라이프지히 지역에서 베를린의 프리드리히 거리와 흡사한 곳을 찾아내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베를린 장벽을 만들었을 때 그 작업에 참여했던 건축가가 <사랑의 국경선> 미술 작업에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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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 라인 (1982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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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2년 / 두 딸과 함께 자유를 찾아 서독으로 도주하려다가...

동독의 국영기업에서 기술 파트의 매니저인 사라 벤더(베로니카 페레스)는 두 딸을 키우며 사는 싱글맘이다. 결혼을 약속한 페터(페터 크레머)와 두 딸을 데리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꿈꾸지만, 서독에서 전보가 날아온다. 서독에 살고 있던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것. 벤더는 서독 방문을 신청하지만 거절당하고, 은밀히 서독 이주를 계획한다.

두 딸을 데리고 루마니아를 통해 서독으로 잠입하려고 했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사라는 감옥에 갇히며 두 딸은 고아원으로 보내진다.

- 1984년 / 두 딸과 생이별을 당하고 혼자 서독으로...

그녀에게 서독으로 출국할 수 있다는 승인이 난다. 하지만 두 딸은 동독에 있어야 하며, 양육권을 포기해야 그녀는 서독으로 갈 수 있다. 이후 모두 정상으로 돌아올 거라는 변호사의 꼬임에 넘어간 그녀는 포기 각서에 사인을 하지만, 두 딸의 양부모가 거부권을 행사함으로써 사라는 두 딸과 생이별을 해야 한다. 사라는 서베를린에 있는 국제인권협회에 찾아간다.

- 1985년 / 찰리 검문소에서 2년 동안 -

“내 아이들을 돌려달라”고 1인 시위를...

서베를린의 찰리 검문소에 “내 아이들을 돌려달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시작한 사라. 이후 협박 전화에 린치에 시달리지만, 그녀의 의지를 굽힐 순 없다. 이때 저널리스트인 리하르트 판터(필리프 페터스)의 도움으로 그녀는 국제적 인물이 된다.

- 1986년 / 불굴의 의지와 행동하는 사랑으로

4년 후 두딸과 뜨거운 재회를...

사라는 동서독 사이의 외교적 걸림돌이 되어버렸지만, 반면 그녀의 존재는 점점 중요해진다.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유럽국가안보협력회의 회의장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그녀. 동독의 국가보안부는 그녀를 암살하려 하지만 실패한다. 결국은 양부모의 주선으로 두 딸과 만나게 된 사라. 4년 동안 훌쩍 커버린 두 딸과 사라는 뜨거운 재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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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국경선>의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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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가 만들어낸 모순적 상황도, 인류의 역사를 지탱해온 모성애 앞에서는

결국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다”

* 체크포인트 1 - 체제

첫 테마는 ‘체제’와 ‘이념’의 문제

자유로운 세상에서 살고 싶은 염원

<사랑의 국경선>이 제시하는 첫 테마는 바로 ‘체제’와 ‘이념’의 문제다. 사라는 동독에서, 자신의 의견을 기탄 없이 이야기하는 성격으로 인해 감시의 대상이 되고 불이익을 입는다. 그녀가 동독을 떠나기로 결정한 결정적 계기도, 좀 더 자유로운 세상에서 살고 싶은 염원. 하지만 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공권력의 방해는 집요하다.

<사랑의 국경선>에 등장하는 동독의 국가보안부는, 우리가 익히 들었던 전체주의적 감시 시스템의 전형이다. 그들은 끝없이 도청과 감시와 협박과 음해 공작을 하고, 사라의 아버지가 서독으로 넘어간 엔지니어라는 점을 물고늘어지며, 거짓 선전과 공작을 통해 한 개인의 삶을 유린한다. 그리고 마침내는, 암살이라는 방법까지 동원해 자신들의 체제에 저항하는 개인을 파괴하려 한다.

이 영화에서 이러한 갈등이 가장 첨예하게 드러나는 장면은, 검문소의 대치 장면. 두 딸을 보고 싶은 마음에 무단으로 검문소의 선을 넘어 동독으로 건너가려는 사라를 가운데 놓고, 동독군과 서독군이 총을 들고 대치한다. 금방이라도 전쟁이 터질 것만 같은 이 팽팽한 긴장감의 이 장면은, 냉전 시대의 모순적 상황을 함축적으로 전달한다.

* 체크포인트 2 - 모성

어머니 사라의 용기있는 행동주의가 가장 감동적

모성의 위대함과 파워를 사실적으로 잘 표현

사라가 피켓을 목에 걸고 찰리 검문소에 나올 수밖에 없었던 것은, 그녀의 위대한 모성애 때문이다. <사랑의 국경선>은 체제와 이념보다 위대한 사랑의 힘을 잘 보여주는 드라마인데, 처음엔 막연한 자유를 위해 힘을 쏟았던 사라는 갖은 고초를 겪으면서 점점 강인한 엄마가 되고, 딸을 다시 되찾겠다는 강한 신념을 키워간다.

여기서 가장 감동적인 부분은 사라의 용기있는 행동주의다. 이것은 모성애의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한데, 어머니의 사랑은 절대로 관념적이지 않으며, 무조건적이면서도 강한 실천력을 바탕으로 한다. 그 사랑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결국에는 모든 것을 이겨낸다. <사랑의 국경선>은 이러한 모성의 위대함과 파워를 사실적으로 잘 그려낸다. 시대가 만들어낸 모순적 상황도, 인류의 역사를 지탱해온 모성애 앞에서는 결국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이 영화의 테마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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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 미구엘 알렉산드레(Miguel Alexandre)

<사랑의 국경선>에서 탄탄한 연출력 드러내

포르투갈 출신인 미구엘 알렉산드레 감독은, 가족과 함께 독일로 이주해 뤼벡 지방에서 자랐다. 뮌헨 영화․TV학교에서 공부한 그는 1990년대 중반부터 TV 연출자로 활동하며 영화와 드라마를 연출했다. <조약 Der Pakt>(96)은 그에게 명성을 안겨다 준 작품. 이후 꾸준히 쉬지 않고 작업했던 그의 내공은 <사랑의 국경선>에서 탄탄한 연출력으로 드러나고 있다.

* 주연 - 베로니카 페레스(Veronica Ferres)

<사랑의 국경성>으로 독일 TV 어워드 여우주연상 수상

1965년 독일의 솔링겐 지방에서 태어난 베로니카 페레스는, 독일에서 손꼽히는 TV 연기자이며 <클림트>(06) 등의 영화로 전세계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린 영화배우이기도 하다.

현재 독일에서 가장 개런티를 많이 받는 배우 중 한 명인 그녀는, 아이러니컬하게도 드라마 스쿨 입학 시험에 떨어졌던 경험이 있다. 이후 뮌헨의 극단에서 연기 경력을 쌓았고, 1980년대 말에 데뷔해 현재 20년 경력의 베테랑 배우가 되었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세계적인 배우를 꿈꾸었는데, 15세 때 원래 이름인 베로니카(Veronika)의 ‘k’를 ‘c’로 바꾼 것은, 할리우드에서 활동하기 위해서는 베로니카(Veronica)라는 이름이 더 좋을 것 같다는 판단에서였다고.

1990년대 <슈톤크>(92) <바빌론>(92) <허니문>(96) <슈퍼와이프>(96)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활약했으며, TV 영화와 드라마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2000년대엔 <클림트> 같은 작품에서 세계적으로 활동 무대를 넓히기도. 지독한 근성의 배우인 베로니카 페레스는 배역을 위해 30킬로그램의 감량을 하기도 했다. 1999년엔 뇌막염에 걸려 열흘 동안 코마 상태였고, 그 후유증으로 말하는 것을 다시 배워야 했지만, 이러한 역경을 딛고 일어서서 이전보다 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랑의 국경선>은 독일 TV 어워드에서 그녀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작품이다.



Posted by 다아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