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메이드 독립영화 <처음 만난 사람들>

예고편 대공개!!

 

 

말이 통하지 않는 탈북 청년과 베트남 청년의 고단하지만 따뜻한 동행을 그린 <처음 만난 사람들>(감독 : 김동현, 제작 : 김동현필름, 배급: 인디스토리)이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은 대한민국에 첫발을 내딛은 탈북 청년과 한국어를 전혀 못하는 베트남 출신 이주 노동자, 그리고 탈북 10년 차의 택시 기사가 함께 하는 고단하지만 따뜻한 동행을 담고 있다.

 

낯선 도시, 다른 언어, 서울에 불시착한 이방인들

탈북 청년 진욱은 서울에 도착한 첫날 길을 잃고 방황한다. 그리고 그는 택시 기사 혜정의 도움으로 함께 밤새도록 서울 거리를 헤매지만 집을 찾지는 못한다. 나중에 그녀는 자신도 이북 출신이라고 고백한다. 몇일 후 진욱은 부산으로 향하는 고속버스에서 버스를 잘못 탄, 더구나 한국말을 하나도 하지 못하는 베트남 청년 팅윤을 만난다. 서로의 출신지를 알고 서로 반가워 하는 것도 잠시, “베트남 사람이 여긴 뭐하러 왔어?”, “북한 사람이 여긴 왜 왔어요?” 라고 하며 의아해 한다. 이렇게 예고편은 <처음 만난 사람들>이 서울에 불시착한 세명의 이방인들이 서로 동행하고, 도와주고, 교감하는 이야기임을 알려준다.

 

때리지 마세요, 나도 인간입니다!

어렵게 도착한 부안에서 급박한 상황에 처한 팅윤은 그가 유일하게 외운 한국말을 내뱉는다. “때리지 마세요, 나도 인간입니다!” 그의 말에 모든 사람들은 얼어붙고, 우리의 얼굴도 순간 뜨거워진다. 이들에게는 과연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 그리고 이들의 고단한 동행의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이번 예고편으로 베일을 벗고 웰메이드 독립영화로서의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영화 <처음 만난 사람들>은 4월 30일 개봉한다.




영화정보

    : 처음 만난 사람들
    : 김동현 필름

    : 인디스토리

각본/감독: 김동현
    :
박인수, 최희진, 꽝스, 방영
    : 2009430



시놉시스


서울이 낯설고 서로가 낯선 이방인들

길을 찾고, 집을 찾고, 떠나간 연인을 찾기 위한

그들의 고단하지만 따뜻한 동행이 시작된다.

 

탈북자들의 사회적응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마치고 이제 막 대한민국에 첫 발을 내딛은 진욱. 임대 아파트에 입주한 첫 날 저녁, 대형 할인마트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잃어버린다. 진욱이 집을 찾기 위해 올라탄 택시를 몰고 있는 혜정 역시 서울에 정착한지 10년째인 탈북자다. 두사람은 택시를 타고 밤새 서울 거리를 돌아다니지만, 결국 집을 찾지 못하고 헤어진다. 날을 새고서야 가까스로 집을 찾은 진욱은 다음날 탈북자 친구들을 만나러 부산으로 향한다. 부산행 버스에서 그는 버스를 잘못 탄 베트남 출신의 이주노동자 팅윤을 만난다. 한국어를 전혀 못하는 팅윤을 외면하지 못한 진욱은 팅윤을 보살피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팅윤의 애인을 찾아 부안까지 동행하게 된다.

 

낯선 서울에 불시착한 이방인들, 그들의 서툴고 고단한 동행의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예고편
 


Posted by 다아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