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독/ Rottweiler/ 로트와일러 (2004) -브라이언 유즈나 감독,동물,개,로봇,,PiFan09 



 http://www.imdb.com/title/tt0371920/ 
 
 
 
 
  국내 비디오 출시사들의 뻔뻔스런 제목 만들기는 익히 명성(?)이 자자하고 심심찮게 재미도 선사하지만, 이 영화 <로트와일러>만큼은 영화를 다보고 나니 <터미네이터 독>이라는 웃지 못할 제목이 그리 억지스러워 보이지 않는다.
 설정만 다를 뿐 비슷한 전개와 후반으로 치달을수록 눈에 띄는 유사 비주얼은 차라리 이 영화가 <터미네이터>의 번외편일 수도 있겠다 싶다.
 
 <좀비오>, <파우스트>, <덴티스트> 등으로 유명한 '브라이언 유즈나' 감독의 이름만으로도 충분히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 작품은 지난 2005년 제9회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부문에 초청되어 상영되기도 했었다.
 이전보다도 더욱 별스럽고 혼란스러운 그의 연출스타일은 도대체 그간 무슨 심경의 변화라도 있었을까 궁금하게 만든다.
 빈약한 스토리와 엉뚱한 전개방식, 혼란스런 연기 등 어느 것 하나 장점을 찾을 수 없는 수준이하 작품이지만, 이 같은 요소들로 인해 되려 잠시도 긴장(?)을 풀 수 없게 만드는 이상한 매력을 가지고 있더라고 하면 짓궂은 비약일까.
 (다아크 리뷰)
 
 
 
예고편
 
 
 
Posted by 다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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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sita 2009.03.09 1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초반 분위기는 제법 그럴싸하지 않았나요? ^^;;

    브라이언 유즈나는 스페인에서 뭔가 지지고 볶고 하다가 90년대 발표했던 수준의 영화가 한편 정도는 나올 법도 하지 않을까 싶어 기대하고 있어요. 소사이어티까지는 아니더라도 리턴 오브 더 리빙데드3를 능가할 정도는 만들 수 있을것 같은데 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리턴 오브 더 리빙데드3를 더 좋아하긴 하지만요. 아무튼 그의 캐릭터 창조 솜씨를 믿는지라 꾹 참고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