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에서 날아온 한국영화계의 자랑스러운 소식!

4월 개봉되는 양익준 감독, 주연의 <똥파리>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최고상인 VPRO 타이거상 수상!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로테르담국제영화제(International Film Festival Rotterdam)의 경쟁 부문에 초청돼 화제를 모았던 양익준 감독의 첫 번째 장편영화 <똥파리>가 영화제의 최고상인 VPRO 타이거상(VPRO Tiger Awards)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러운 우리 영화 <똥파리>, 영화제 수상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한 몸에!!


1972년 시작돼 올해로 38번째를 맞은 유서 깊은 영화제인 로테르담국제영화제는 유럽의 선댄스라 불리는 대표적인 독립영화제로서, 전세계의 재능있고 혁신적인 색깔의 영화들을 발굴하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로테르담국제영화제는 그 동안 한국영화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왔는데, 이를 증명하듯 올해는 <똥파리>를 포함하여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노영석 감독의 <낮술> 등 무려 열 편의 한국영화가 함께 초청돼 이슈를 낳기도 했다.

영화제의 유일한 경쟁 부문이자 재능있는 신인감독들의 영화를 소개하는 밝은 미래(Bright Future)’ 섹션에 초청됐던 <똥파리>는 이란 영화 <소년과 바다(Be Calm and Count to Seven)>와 터키 영화 <나쁜 로자리오(Wrong Rosary)>와 함께 공동으로 타이거상을 수상했다. 네덜란드의 공영방송 VPRO가 후원하는 타이거상은 경쟁 부문에서 가장 인상적인 작품 세 편에 동시 수여되는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VPRO를 통해 네덜란드 내에 방영될 수 있는 권리와 함께 상금 15,000유로(한화 약2700만원)가 수여된다. 한국 영화가 타이거상을 수상한 것은 홍상수 감독의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박찬옥 감독의 <질투는 나의 힘>에 이은 세 번째이다.

로테르담국제영화제는 힘있는 연출과 연기가 돋보인 <똥파리>는 다른 영화에서는 좀처럼 보지 못한 특별한 상황을 날카로운 현실 감각으로 묘사하고 있다. 특히 심각한 상황과 주제에도 불구하고 따뜻함과 유머를 잃지 않았다는 점이 놀라웠다 <똥파리>를 타이거상의 수상자로 선정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해외 영화제 첫 초청과 동시에 최고상 수상이라는 겹경사를 맞은 <똥파리>양익준 감독은 영화제 폐막을 앞두고 열린 시상식에서 ’Rotterdam, I Love You! Netherlands, I Love You!’를 외치며 호랑이는 한국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이다. 지금은 한국에서 사라졌지만, 이 트로피를 받으니 한국의 호랑이가 다시 살아 돌아온 것 같다며 기쁨의 춤까지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현재 로테르담에 머무르고 있는 양익준 감독은 수상 소식을 들은 친구 감독으로부터 문자가 왔다. 온몸으로 축하한다. 너무 대견하다. 역시 진심은 어디서든 통한다는 것을 느꼈다는 내용이었다. 문자를 보니, 가슴이 뭉클했다. 온 마음을 바쳐 영화를 함께 한 동료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이 감동과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 앞으로도 진심을 다해 나와 나 자신의 삶을 표현하는 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스텝과 배우들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가슴 벅찬 수상 소감을 국내에 전해왔다.



내 상처를 따스하게 끌어안아 준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독립영화계의 스타 양익준 감독, 주연! 2009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 <똥파리> 4월 개봉!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영화 <똥파리> 12월 열린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올해의 독립영화로 선정된 화제작으로,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독립영화계의 스타 배우이자 꾸준한 단편 작업을 통해 연출력을 키워 온 양익준이 감독과 주연을 맡은 영화이다.

사채 수금 일을 주로 하는 용역 깡패 상훈’(양익준)은 어린 시절, 아버지의 폭력으로 마음 속에 깊은 상처를 간직하고 있다. 아무런 기쁨도 희망도 없이 하루하루를 의미 없이 살아가던 상훈은 어느 날 우연히 길에서 깡 센 여고생 연희’(김꽃비)와 마주친다. 서로에게서 어딘가 닮은 구석을 발견한 상훈과 연희는 점점 가까워지고, 상훈은 연희를 통해 세상과 주변에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앞날을 꿈꾸기 시작하는 상훈, 과연 그에게 행복이 찾아올까?

폭력이 일상이 된 한 남자가 깊은 상처를 이겨내고, 희망의 날개짓을 시작하는 과정을 눈물 나게, 그리고 실감 나게 그린 영화 <똥파리>.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타이거상 수상이라는 행복한 소식을 전해 온 이 영화는 오는 4,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INFORMATION

제목 : 똥파리(Breathless)

정보 : 2008 / fiction / color / 35mm / 130min

제작 : mole film

배급 : 영화사 진진

감독 : 양익준

주연 : 양익준, 김꽃비, 이환

개봉 : 4월 중순 예정



Posted by 다아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