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old partner

 

 

 

 

 

 

 

 

 

 

 

씨네큐브, 하이퍼텍 나다, 씨너스 이수, 인디스페이스, 시네마 상상마당 115일 개봉!



Intro

 

 

 

 

가난은 축복이다

절망은 희망의 출발이다

이별은 사랑보다 아름다운 기적이다

 

 

 

사람과 사랑을 울리는

    <워낭소리>

 

 

 

 

 

2009 1 15 새해 첫 감동,

겨울을 녹여버릴 사랑의 울림이 시작됩니다!





Information

 

 

 

제목  워낭소리 (Old Partner)

감독  이충렬

프로듀서  고영재

출연  최원균, 이삼순,

제작  스튜디오 느림보

배급/홍보/마케팅  인디스토리 (www.indiestory.com)

공동배급 독립영화배급지원센터

제작연도  2008

러닝타임  78

장르  다큐멘터리

제작방식  HD/칼라

관람등급  전체관람가

공식블로그  http://blog.naver.com/warnangsori

개봉일  2009년 1월 15

개봉관  씨네큐브, 하이퍼텍 나다, 씨너스 이수, 인디스페이스, 시네마 상상마당, CGV

 


 

 

Hot Issue_01

 

 

전 세계 영화계의 온도를 확 올려버린 화제의 영화!

2009년 한 편의 우리 영화가 세계의 마음을 움직인다

 

 

1. 한국최초 선댄스영화제 다큐멘터리 경쟁부문 진출!

 

아카데미, 칸 등 세계유수의 영화제가 상업화되고 있는 요즈음 가장 진실된 영화의 작품성을 반영한다는 평을 듣고 있는 미국의 세계 최고의 독립영화제 선댄스영화제. <바톤 핑크>의 코엔 형제, <저수지의 개들>의 쿠엔틴 타란티노, <볼링 포 컬럼바인>의 마이클 무어를 비롯 브라이언 싱어, 토드 헤인즈를 발견한 명실상부 가장 ‘핫’한 이 영화제가 2009년 한국의 <워낭소리>를 선택했다.

 

선댄스 영화제는 배우 로버트 레드퍼드가 <내일을 향해 쏴라>에서 자신이 연기 한 '선댄스 키드'의 이름을 따서 만든 영화제로 매년 독특한 발상의 독립영화들이 발굴, 소개되는 전세계 독립영화의 축제의 장이다. 특히 선댄스는 세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극영화와 다큐멘터리영화를 동등한 비중으로 다루는 영화제로 유명하다. 2006년부터는 다큐멘터리와 극영화 부문을 국내(미국), 국외(월드)로 나눠 총 4개 부문에 걸쳐서 시상하고 있으며, <워낭소리>가 바로 '월드 다큐멘터리 경쟁(World Documentary Competition)' 부문에 한국최초로 진출했다. 비전향 장기수 이야기를 기록한 김동원 감독의 <송환>은 ‘월드 다큐멘터리 경쟁’ 부문의 신설 전, 2004 년 ‘월드시네마 다큐멘터리’ 부문에 초청돼 '표현의 자유상'(Freedom of Expression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이미 2008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PIFF 메세나상(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하며 부산국제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으로 꼽힌 명실상부2009년 다큐멘터리 최고 기대작 <워낭소리>. ‘세계의 마음을 움직일 영화’라는 찬사를 듣고 있는 이 놀라운 영화의 힘은 무엇일까?

 

 

 

 

 

 

Hot Issue_02

 

 

 

2. 특별한 사람들, 특별한 영상과 음악, 상상을 능가하는 감동!

 

KBS 추석특집 다큐멘터리 <한국음식에게 말을 걸다>2008 KIPA(독립제작사 협회) 대상을 수상한 독립 방송 다큐멘터리계의 대표 연출자 이충렬 감독. 지난 해 <우리학교>의 프로듀서로 한국 다큐멘터리의 최대 흥행 기록을 수립하고, 12회 부산국제영화제(2007)에서 뉴커런츠상을 수상한 김광호 감독의 <궤도>를 제작한 스튜디오 느림보의 고영재 PD. 그들이 2009년 다큐멘터리 <워낭소리>로 한국영화의 희망문을 연다.

 

<워낭소리>이충렬 감독이 2000년부터 본격적으로 소와 아버지의 모델을 찾아 헤매다 2005년이 돼서야 <워낭소리>의 주인공 최원균 할아버지와 소를 만나 3년여에 걸친 촬영으로 완성한 그의 첫 극장용 장편 다큐멘터리이다. 특히 국내 극장용 다큐멘터리에서는 보기 드문 다양한 구도가 가능한 촬영장비 지미짚과 HD카메라로 포착해낸 탄식이 나올 만큼 아름다운 우리 자연의 풍경은 <워낭소리>를 가장 특별하게 하는 힘이다. 또한 이 수려한 영상미에 완벽하게 스며든 오리지널 스코어는 퓨전국악 보컬그룹 아나야의 음악감독 허훈과 민소윤의 작품으로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한 회한과 그리움을 오롯이 담아냈다. 새소리, 풀벌레 소리 등 자연의 소리가 거의 영화 전체의 BGM <워낭소리>는 특히 적재적소에 배치된 절제된 음악 사용을 통해 작품 전체의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음은 물론 극의 클라이막스에서 가장 큰 감동을 자아내게 했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소와 할아버지, 할머니와 수년간을 함께 하며 이충렬 감독이 건져 올린 <워낭소리>의 교감과 진심이 빚어낸 울림은 그 어떤 영화나 드라마에서 느낄 수 없는 순도 높은 감동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한다.

 

 

  

 

Hot Issue_03

 

 

 

3. 관객이 먼저 알아본 2009년 소의 해, 필견 다큐멘터리!

 

<워낭소리>는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2008) 피프메세나상(최우수다큐멘터리상) 수상과 한국최초 선댄스영화제(2009) 다큐멘터리 경쟁부문 초청으로 주목 받으며 영화 관계자는 물론 영화제를 통해 미리 본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2009년 다큐멘터리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른 영화다. 이후 서울독립영화제 2008의 관객상 수상과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그 뜨거운 입소문의 실체를 확인한 작품이다.

 

서울독립영화제2008의 관객상 수상은 이미 평단으로부터 그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관객들의 열띤 지지까지 더해졌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의미가 크다. 평단의 눈높이와 관객의 눈높이가 조금씩 다르게 마련이지만, 최근 각종 영화제들의 관객상 수상은 작품성은 물론 흥행의 보증수표로 영화제 최고 화제작의 동의어나 다름 없기에 2009 1월15 개봉을 앞둔 <워낭소리> 역시 일반 관객들의 반응들이 평단의 평가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사실이다.

 

<송환>으로 시작해, 2006 <사이에서> <비상>, 2007 <우리학교>, 2008 <우린 액션배우다>로 이어진 웰메이드 다큐멘터리에 대한 평단의 고른 지지와 열광적인 관객들의 입소문을 통한 흥행이 이충렬 감독의 <워낭소리>에도 얼마나 유효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기축년 소의 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소 이야기 <워낭소리> 2009년 필견 다큐멘터리로 관객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예정이다.

 

 

 

 

 

 

 

 

About Movie_01

 

 

웃다가 울다가 어느새 온 마음이 뭉클해지는 감동 다큐!

2009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적이 시작된다

 

 

1. 웃음!            세상을 바꾸는 따뜻함이 있습니다

<워낭소리>는 주인공 할아버지의 오래된 농사법처럼 없는 게 참말로 많다. 우선 여타 다큐멘터리들이 흔하게 내세우는 내레이션이 없고, 화끈한 사건도, 화제를 모을만한 정치적인 수사조차 전무하다. 예쁜 얼굴의 젊은이는커녕 꼬부랑 노인 두 명과 소 한 마리가 나올 뿐이다. 소에게 사료보다 꼴을 베어 먹이고, 기계가 아닌 낫으로 벼를 베고, 땅에 농약을 안친다는 것은 세상의 속도와 타협하지 않는 할아버지의 삶의 방식이자 태도를 보여준다. 이 없음과 느림이야 말로 <워낭소리>를 가장 특별하게 만드는 저력으로 속도전의 세상과 비교되며 잔잔한 웃음과 여운을 준다. <워낭소리>는 평생 할아버지만을 바라보고 산 할머니의 끊임 없는 신세 한탄과 지청구가 대사의 8할을 차지하고, 그런 할머니의 절절한 토로에도 눈 하나 꿈적 않는 할아버지와 말 못하는 늙은 소 한 마리가 영화의 모든 것이다. 할머니는 할아버지와 소의 관계에 대한 오랜 관찰자로서 대사를 통해 내레이터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워낭소리>에 꾸밈없는 웃음과 따뜻한 온기를 머금게 하는 최고의 배우다. 특히 뼈가 있는 반어법을 주로 구사하는 할머니의 주옥 같은 대사들은 소위 할머니 어록이라고 할 만큼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할머니가 고장 난 라디오를 두드리는 할아버지에게 할배도 고물, 라디오도 고물!” 이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을 때, 무뚝뚝하게 영정사진을 찍는 할아버지를 향해 웃어!”라고 외칠 때 느껴지는 가슴 뭉클함은 웃음에서 길어 올린 가장 따뜻한 울림을 준다.

 

 

  

 

About Movie_02

 

 

2. 눈물!            마음을 울리는 뭉클함이 있습니다

사라져가는, 잊혀져 가는, 늙어가는 것들에 대한 우리의 보편적인 인식은 애잔하게 다가오는 대상에 대한 먹먹함이다. 이는 무의식적 인정(人情)에서 비롯된 것이며 억지로 무언가를 보태지 않아도 그 자체로 감정의 카타르시스를 폭발시키는 에너지가 있다. <워낭소리>는 경제 개발과 도시화에 잠식되어 본연의 빛을 잃어가고 있는 농촌의 아름다움과 잊혀진 노스텔지어, 그리고 세월과 함께 늙어가는 우리네 부모를 되살려낸 기적 같은 영화다. 보통 15년을 사는 소가 40년을 촌로의 곁에서 묵묵히 여생을 함께 하며 그의 길잡이가 되어준 건 기적일까? <워낭소리>는 아직 사라지지 않은, 잊혀지지 않은, 늙어 죽지 않은 소와 농부의 존재와 관계를 증거하면서 자신의 존재만을 쫓아 정신 없이 살아가는 이 시대의 모든 이들에게 진정한 삶에 대한 물음과 성찰의 기회를 제시한다. 30년을 한결같이 함께한 친구이자 동료인 소와 함께 보내는 소박한 인생의 미덕은 여생을 함께 했어도 죽음까지 동행할 수 없다는 것을 받아 들여야 하는 팔순 농부와 늙은 소의 마지막 1년의 삶과 맞물려 뜨거운 울림을 자아낸다. 하지만 마지막을 향해 간다는 것뿐이지 멈추지 않는 소와 할아버지의 일상의 노동은 사계절의 풍경을 녹여낸 영상과 함께 반복되면서 처연함을 넘어 숭고한 의식과도 같은 감동의 카타르시스로 승화된다. 살아간다는 것이 곧 늙어가고 죽어가는 것과 동의어라는 진리. 팔순 농부와 마흔 살 소의 삶의 이야기 <워낭소리>가 마음을 뭉클하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가 잊고 있었던 것에 대한 깨달음이 깊은 감동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Story

 

 

초록 논에 물이 돌 듯 온기를 전하는 이야기

팔순 농부와 마흔 살 소, 삶의 모든 것이 기적이었다

 

평생 땅을 지키며 살아온 농부 최노인에겐 30년을 부려온 소 한 마리가 있다.

소의 수명은 보통 15, 그런데 이 소의 나이는 무려 마흔 살.

살아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 이 소는 최노인의 베스트 프렌드이며, 최고의 농기구이고, 유일한 자가용이다. 귀가 잘 안 들리는 최노인이지만 희미한 소의 워낭 소리도 귀신같이 듣고 한 쪽 다리가 불편하지만 소 먹일 풀을 베기 위해 매일 산을 오른다. 심지어 소에게 해가 갈까 논에 농약을 치지 않는 고집쟁이다. 소 역시 제대로 서지도 못 하면서 최노인이 고삐를 잡으면 산 같은 나뭇짐도 마다 않고 나른다.

무뚝뚝한 노인과 무덤덤한 소. 둘은 모두가 인정하는 환상의 친구다.

그러던 어느 봄, 최노인은 수의사에게 소가 올 해를 넘길 수 없을 거라는 선고를 듣는다.

 

  

 

 

People & Frend

 

 

떨어지는 낙엽조차 감사하는 사람들

그들과 함께라면 이별도, 희망이 된다

 

 

“말 못 하는 짐승이라도 나한테는 이 소가 사람보다 나아요...”

할아버지: 최원균 (80)

경북 봉화 하눌마을에 사는. 소를 몰아 밭을 갈고 꼴을 베서 소를 먹이며 소가 힘들면 자신이 손수 논을 다듬고 모를 내는 천연기념물 같은 농부. 기계를 쓰면 더 많이 수확하고 자식들 성화를 따라 농사를 접으면 편히 살 것을 알지만 매일 묵묵히 소를 몰고 들로 나간다.  가난도, 늙음도, 소와 함께라면 힘들지 않기에. 10년쯤 같이 살 줄 알았던 소와 30년을 산 것도, 기적이란 걸 알지만 소가 그를 떠난다는 걸 믿을 수가 없다. 늙은 소가 제대로 서지도 못 하고 비틀거리자 팔아버리겠다며 우시장에 끌고 가는데...

 

 

“웃어!

할머니: 이삼순 (77)

16살에 시집 와 9남매를 키웠다. 젊었을 때는 꽤 미인이셨고 지금도 70넘은 할머니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몸매도 날렵하고 목소리도 창창하다. 그러면 뭐하나. 남편은 소만 바라보고 소만 챙기는데. 끊임없이 할아버지에게 불평을 토로하고 버럭 소리도 치지만 결국엔 할아버지에게 지고 마는 애부(愛夫). 그러나 할아버지의 소 편애는 점점 심해져 급기야 소가 힘이 빠지자 할머니더러 소를 도와 수레를 밀라고 하시는데...

 

 

 ...음메...

: (40)

이름도 없이, 최노인과 30년을 동고동락한 어쩌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 산 소일지도 모를 녀석. 폭우로 지붕이 무너져도 할아버지 깰까 조용히 장맛비를 견뎌내고, 젊은 소에게 몰려 풀도 못 먹고 쫄쫄 굶어도 불평도 하지 않는, 울컥한 할아버지가 우시장에 끌고 가 팔아버리려 해도 묵묵히 따라나서는, 사람보다 속 깊은 사랑과 믿음을 가졌다. 그 소가 마지막으로 할아버지, 할머니와 보낸 겨울 선물은 무엇일까?

 

 

  

 

 

 

 

 

Director

 

 

Director 이충렬

 

워낭소리는 우리들 기억 속에 화석처럼 잠들어있는 유년의 고향과

아버지와 소를 되살리는 주술과도 같은 작용을 할 것이다.

삶의 내리막길에서 빚어낸 어쩌면 이 시대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소와 아버지의 아름다운 교감과 눈물겨운 헌신을 그리고 싶었다.”

 

1966년 전라북도 영암 출생.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졸업. 다수의 애니메이션 작업을 해왔고, 1993년부터 영상작업에 대한 관심을 갖고 방송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 <워낭소리>는 첫 극장용 장편 다큐멘터리로 앞으로 방송과 영화를 병행할 예정이다.

 

 

 

Director’s Statement

“소는 정말로 주인과 교감하는 것일까?

단지 고기가 되어버린 요즘 소를 보면서 나는 이 명제를 증명해 보이고 싶었다. 만일 그것이 가능하다면 나는 그 교감을 통해 소와 주인의 다양한 대화와 표정 그리고 갈등까지도 보여주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교감하고 있는 둘의 관계를 끊으려는 외부 조건(세월과 문명)과 다른 관계(젊은 소와 할머니)가 개입했을 때 벌어지는 다양한 양상들을 마치 그림 「파적도」와 같이 한 프레임 안에 여러 관계와 이야기가 담긴 영상으로 묘사할 것이다.

 

여기서 워낭 소리는 소와 귀가 잘 들리지 않는 주인을 소통시키거나 교감하게 하는 ‘매개음’이며 그들이 ‘살아있음’을 알려주는 ‘상징’이자 ‘메타포(metaphor)로 일종의 ‘맥박’과도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요컨대, 워낭이 멈춘다는 것은 둘을 교감시키는 기제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결국 이것은 그들의 관계가 다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워낭 소리는 우리들 기억 속에 화석(化石)처럼 잠들어있는 유년(幼年)의 고향과 아버지와 소를 되살리는 주술(呪術)과도 같은 작용을 할 것이다. 

 

그리하여 이 영화는 삶의 내리막길에서 빚어낸 어쩌면 이 시대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소와 아버지의 아름다운 교감과 눈물겨운 헌신에 대한 또 다른 표상과 다름없다.

 



 

Review

 

 

 

<워낭소리> 40년을 함께 살아온 늙은 농부와 소의 관계를 통해

땅과 노동, 나이 듦과 죽음 그리고 인간과 동물의 우정 등을

명징하게 그려내고 있는 영화다. 세밀한 카메라를 통해 농촌의 일상이 존재론적 의미를 획득해가는 것은 이 영화의 미덕이다.

 

- 안정숙, -피에르 렘, 장 시엔민(13회 부산국제영화제 피프메세나상 심사위원)

 

 

 

담담하게 눈물겹게 담겨진 산골농부와 늙은 소 이야기는

일상의 큰 울림으로 다가와 우리에게 감동과 반성의 기회를 준다.

느림이라도 빠른 템포를 앞설 수 있고, 그 비릿한 어설픈 광경들이

우리에게 교훈을 줌은 잠시나마 우리가 순수를 생각해 낼 수 때문이다.

 

- 장석용(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장)

 

 

 

 

인간이든 동물이든 누군가와 오랫동안 함께 한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그를 떠나 보내는 것은 더 힘들다.

간접적으로든 그것을 지켜보는 것도 힘들다.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하지만 이별만큼 어렵고 힘든 일은 없다.

마음을 울린 것은 교감도, 괴리도 아닌 이별이었다.

- 서울독립영화제 2008 관객심사단

 

 

 

 

 

 

Credit

 

 

13회 부산국제영화제 PIFF메세나상 수상 (2008)

25회 선댄스영화제 월드다큐멘터리 경쟁 진출 (2009)

서울독립영화제 2008 관객상 수상

 

 

감독 이충렬

출연 최원균, 이삼순,

연출/구성/편집 이충렬

제작 스튜디오 느림보

배급 인디스토리

프로듀서 고영재

촬영 지재우

조명 주원경, 이일화

음악 허훈, 민소윤

믹싱 김수덕

색보정 홍수동

자막 스튜디오 꿈틀

카피 윤수정

포스터사진 최용빈 (ART HUB TEO)  

광고디자인 PROPAGANDA 최지웅 박동우

예고편 더 환타

국내배급 용수 한소명 남희승 김화범

해외배급 곽미현 장은미

홍보마케팅 조계영 한혜미 남희승 서상덕

온라인마케팅 지니스

 

2008년 하반기 아트플러스시네마네트워크 개봉지원작




 

Epilogue

 

 

 

유년의 우리를 키우기 위해 헌신했던

이 땅의 모든 소와 아버지들에게

이 작품을 바칩니다

 

 


 

 

Indiestory

 

독립영화 친구들이 뜻을 모았습니다

2009, 인디스토리는 이제 나무가 아닌 숲을 꿈꿉니다!

 

2009년은 국내 최대 독립영화 배급사 인디스토리가 어느덧 10주년을 지나, 새로운 독립영화 10년을 그리며 도약하는 첫 번째 해입니다. 지난 10년간 홀로 고군분투했지만, 2008년 하반기에는 시네마 달, 키노아이 등 인디스토리와 같이 독립영화의 제작과 배급에 뜻을 함께하는 동지들이 생겼습니다. 고맙고, 든든하고, 장합니다. 이미 상생을 위해 독립영화 배급사 네트워크도 구성하고 2009년은 물론 앞으로의 독립영화 10년을 위해 뜻을 모았습니다. 인디스토리가 중심이 되어 함께 아름드리 나무가 되고, 나아가 독립영화의 커다란 숲이 되어 더욱 많은 관객들과의 소통을 꿈꿀 것입니다. 2009년은 그 소중한 첫 시작입니다.

 

인디스토리의 2009년은 사상 유래 없는 불황의 한국 영화계에도 불구하고 그 어느 때 보다 다양하고 매력적인 장편영화들을 개봉 라인업에 포진시키고 더욱 가열찬 개봉준비로 새해를 맞이합니다. 기축년 소의 해, 첫 시작은 한국 다큐멘터리 최초 선댄스영화제(2009) 경쟁부분에 진출한 감동다큐멘터리 <워낭소리> 1 15일 개봉입니다. 2월에는 일본인 위안부 송신도 할머니의 10년간의 즐거운 투쟁을 기록한 안해룡 감독의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 3월에는 한국 역사를 가로지르는 냉전 이데올로기가 한 가족에게 어떤 상처를 주었는지 내밀하게 그린 문정현 감독의 다큐멘터리 <할매꽃>이 개봉합니다. 4월에는 김동현 감독의 두 번째 장편, 탈북자와 외국인노동자의 특별한 로드무비 <처음 만난 사람들>이 개봉할 예정입니다. 5월에는 <판타스틱 자살소동>에 이어 MBC드라마넷과 인디스토리가 공동 제작하는 2번째 영화이자 <산책>, <비말과 거짓말> 등 뛰어난 단편영화로 국내외 영화제에서 주목 받은 최지영감독의 장편데뷔작 <바다 쪽으로 한 뼘 더>(가제)가 라인업으로 포진되어 있습니다. 눈이 보이지 않는 아이들의 천국의 소리를 그린 감동적이고 따뜻한 이탈리안 무비 <Red like the sky> 역시 기대되는 5월의 개봉 예정작입니다. 6월에는 <방문자>, <나의 친구, 그의 아내>를 통해 독특한 관점의 관계 맺기에 대한 고찰을 보여준 신동일 감독의 세 번째 장편영화 <반두비> 2008년 부산영화제에 초청되었던 안슬기 감독의 세 번째 장편 <지구에서 사는 법>, 조규장 감독의 <낙타는 말했다>가 개봉해 2009년 상반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입니다.

 

2009, 한국영화계가 부디 지난 10년간의 허풍의 베이킹소다를 퇴출시키고, ‘인디스피릿으로 무장한 세상에서 가장 합리적인 레시피의 작품들을 만들길 바랍니다. 더 단호하게 말하자면 한국영화계가 인디 바이러스의 창궐로 지금보다 건강해지길 기원합니다.

 

Posted by 다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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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최진훈 2009.01.03 0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순간 니가 출연한 줄 알았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