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택토/ Intacto/ 완전무결 (2001)
-후안 카를로스 프레스나딜로 감독, 레오나르도 스바라글리아, 유세비오 폰셀라, 막스 폰 시도우, 부천09 



 http://www.imdb.com/title/tt0220580/ 

 
http://history.pifan.com/films/film_detail.asp?f_num=9&cat1=87&cat2=0&uid=983 



 선댄스 영화제, 깐느 영화제, 토론토 영화제에서 선정되었던 스타일리쉬한 스릴러이다. 스페인 감독 주앙 카를로스 프레스난딜로는 전설의 4인을 주제로 그들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소개한다. 수수께기 같은 행운론적 사고 방식을 믿는 이들은 목숨을 담보로 도박을 하고, 행운이란 것을 타인으로부터 뺏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은행강도 토마스는 누구보다 행운의 인물이다. 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났지만 그만 혼자 살아남는다. 그러나 병원에 있는 그를 경찰이 24시간 감시한다. 평생 감옥에서 살아야 할지 모르는 토마스에게 페드리코가 접근을 한다. 그가 원하는 부탁을 들어주기만 하면 토마스는 경찰을 따돌리고 평생 여생을 즐기며 살아 갈 수 있다. 페드리코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인물이다. 다름아닌 다른 사람의 행운을 뺏을 수 있는 손을 가져서 한번의 가벼운 터치만으로도 타인의 행운을 흡입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페드리코는 샘에게 도전을 위해 토마스를 이용한다. 샘은 행운의 황제라 할 수 있는 인물로 2차 세계대전의 유일한 나치 수용소의 생존자였다. 샘은 카지노를 운영하며 행운을 건 도전자들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어느 날 페드리코가 샘으로부터 독립을 요구하자 이를 거절하고 그를 내쫓는다. 사라는 여자 경찰로 자동차 사고로 자신만 살아남고 모든 가족을 모두를 잃어 버린다. 그녀는 교통사고의 끔찍한 기억을 떠올리며 과거의 망상에 사로잡혀 자신의 행동을 후회한다. 숲속에서 달리는 행운을 건 도전자들의 위험한 달리기는 섬뜩하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다. 영화 속에서 가장 섬뜩했던 장면은 눈 앞을 가리고 위험한 숲속의 달리기를 하는 이들의 모습이다. 앞에서 빨리 좀 더 빨리를 외치며 달리기를 시작하고 나무에 부딪쳐 내동대이 쳐지고 피가 흘러도 이들은 최후의 일인자를 가리기 위해 그냥 달릴 뿐이다. 이들에게서 ‘행운 뺏기 놀음’은 러시안 룰렛으로 생명을 잃을 지라도 숭고한 도전인 셈이다. 

- 이선화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홈페이지 발췌)



예고편
 


Posted by 다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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