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소녀 대 프랑켄슈타인 소녀/ 吸血少女 対 少女フランケン/ Vampire Girl vs. Frankenstein Girl/ V소녀 대 F소녀/ Kyûketsu Shôjo tai Shôjo Furanken (2009)
-일본, 니시무라 요시히로, 토모마츠 나오유키 감독, 부 지지, 에리나, 흡혈귀, 부천13



 http://www.imdb.com/title/tt1425928/ 

 
http://history.pifan.com/films/film_detail.asp?f_num=13&cat1=226&cat2=&uid=2950 



 니시무라 요시히로는 일본의 장르영화에 등장하는 특수효과, 특히 잔혹한 묘사의 대부분을 담당했던 특수효과맨이었다. 하지만 처음으로 감독한 장편 <도쿄 잔혹 경찰>로 그는 단번에 세계의 매니아들이 주목하는 일본의 영화감독이 되었다. <머신 걸>을 감독한 이구치 노보루와 함께 이제 그는 ‘저패니즈 뉴 고어’라는 새로운 유행어를 대표하는 존재로 이야기 된다. "V소녀 대 F소녀"는 니시무라가 토모마츠 나오유키와 공동으로 연출한 작품으로, 전작 보다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완성되었지만 니시무라 특유의 감성이 더 잘 드러난 영화다.

 영화의 취향을 잘 보여주는 첫 번째 전투의 승리자는 뱀파이어 모나미다. 온갖 개성을 가진 사고뭉치들이 모인 고등학교를 다니는 그녀는 자신의 피가 담긴 발렌타인데이 초콜릿을 미츠시마에게 선물한다. 한편 미츠시마의 여자 친구 케이코는 이를 질투하다 죽음을 맞이하고, 싸이코 과학자 아버지를 통해 프랑켄 걸로 부활하는데... 이제 남은 것은 미츠시마를 두고 벌어지는 뱀파이어 걸 미나미와 프랑켄 걸 케이코의 처절한 대결이다.

 <도쿄 잔혹 경찰>에 빠졌던 관객이라면 잔혹 묘사와 웃음이 교차하는 살인귀들의 한판 승부가 주는 즐거움이 적지 않다. 참고로, <주온>의 시미즈 다카시가 중국인 교사로 등장하여 자신의 영화를 논하는 장면은 영화가 주는 여러 가지 작은 재미의 하나다.

- 권용민 (부천 국제판타스틱 영화제 홈페이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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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아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