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데드 오어 얼라이브/ Undead or Alive (2007)
-글래스고 필립스 감독, 크리스 커턴, 제임스 덴톤, 좀비 



 http://www.imdb.com/title/tt0795505/ 
 
 
 
언데드 오어 얼라이브 (Undead or Alive)
2007년/ 미국/ 92분/ 글래스고 필립스
★★★★★ (5.0/10)
 
 마을 술집작부를 짝사랑하는 소심남 '루크(크리스 커턴 扮)'는 어느 날 마을에 찾아든 이방인 '엘머(제임스 덴톤 扮)'가 그녀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질투심에 소동을 벌이고 만다. 마침 그 자리에 있던 악덕 보안관 '클레이풀(맷 베서 扮)'은 이를 빌미로 루크와 엘머를 감금하고 부당한 형을 집행하려하고, 두 사람은 어쩔 수 없이 협력하여 감옥을 탈출해 사막으로 도망친다. 하지만 얼마 가지도 못해 이번엔 인디안 처녀 '수(나비 라워 扮)'에게 잡혀 포박 당해 체면이 말이 아닌 두 남자. 아저씨의 복수를 위해 군인들을 찾고 있다는 수의 말에 엘머는 탈영병인 자신이 도울 수 있음을 적극제안하고 이제 세 사람은 헐렁한 팀웍이나마 함께 길을 떠난다. 한편 마을에는 정체불명의 전염병이 확산되고, 이에 감염되어 좀비가 된 보안관과 건맨들은 더욱 집요하게 루크와 엘머의 뒤를 쫓는다.
 
 <언데드 오어 얼라이브>는 서부극의 커다란 배경 안에서 공포, 코미디, 액션의 이종 장르들을 하나로 담아내고 있지만, 그 중 코미디에 대한 애정과 장점이 부각된 작품이다. 프롤로그를 알리는 자막부터 남다른 위트는 빛을 발하지만, 그 코미디의 본질이란 상황에 입각한 가벼움과 즉흥성에 많이 의존하고 있다보니, 아무래도 극의 대전제나 캐릭터의 갈등은 부수적인 액세서리 정도로 가볍게 머문다. 또 전체적으로 느슨하고 이렇다할 액센트가 없는 전개 역시 기대에 못 미치는 요소이기도한데, 특히 기존의 영화들의 관습을 뒤엎는 갑작스럽고 엉뚱한 결말은 보는 이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한다.
 미국 스탠딩 코미디의 대명사 "세터데이 나잇 라이브(Saturday Night Live)"에서 한때 '윌 페렐(Will Ferrell)'과 함께 콤비를 이뤄 인기를 구가했던  '크리스 커턴(Chris Kattan)'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하는 것도 이 작품의 작은 즐거움 중 하나라 할 것이다.
 
 (다아크 리뷰)
 
 
 
예고편
 
 
 
Posted by 다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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