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롯데월드 건축 허용?
대추리 주민 내쫓은 국가안보의 명분은 어디에?

 

 

'국가 안보 이상무' 2롯데월드 건축 허용 논란 속,

다큐멘터리 <> 개봉에 쏠리는 특별한 관심! 

 

 

 

지난 3월 정부는 국가안보를 위협하고 군사 시설 안전 등의 문제가 우려된다는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2롯데월드'의 건축을 사실상 허용했다. 도심 한복판, 그것도 서울기지 인근에 555m의 인공장애물을 허가한 것은 그 동안 정부와 국방부가 한 목소리로 외쳐온 '국가 안보'의 정신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것이어서,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국가 안보를 둘러싼 논란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개봉을 앞둔 다큐멘터리 한 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 14일 개봉하는 <>(연출 김준호 | 배급 시네마 달)이 바로 그 작품. 미군기지 확장 공사로 마을에서 쫓겨나야 했던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국가 안보를 위해서는 미군에 땅을 내어줘야 한다?

마을에 투입된 공권력, 2006 5 4일 작전명 '여명의 황새울'

 

대추리 주민들에게 2006 5 4일은 절대로 잊을 수 없는 날이다. 주민들 뿐 아니라, 미군기지 문제에 관심이 있었던 많은 국민들 역시 이 날을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 사람이 살고 있는 마을에 공권력을 투입하여 무장한 군경들이 주민들과 시위대를 무차별적으로 연행하고, 농작물이 자라는 논밭에 철조망을 둘러쳤던 날인 것이다. '여명의 황새울'이라는 작전명이 무색할 정도로 당시 황새울 들판은 전쟁터와 다름없었다.

 

마을 사람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면서까지 강제로 내쫓은 이유는 바로 '안보'. 국가의 안보를 위해서는 미군의 존재가 필요하며 그들이 주둔할 땅을 마련해주어야 한다는 논리였다. 국민의 기본적인 인권까지 짓밟을 정도로 절대적이었던 국가 안보의 중요성, 거대한 자본의 논리 앞에서 스스로 변모하는 모습은 씁쓸함을 넘어서 분노를 자아낸다.

 

'여명의 황새울' 3주년에 개봉하는 다큐멘터리 <>

모순된 국가 안보의 논리에 의문을 제기한다!

 

다가오는 2009 5 4일은 '여명의 황새울' 행정 대집행 3주년을 맞는 날이다. 또한 그 날의 끔찍함을 오롯이 기억하고 있는 다큐멘터리 <>의 개봉을 열흘 앞둔 날이기도 하다.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대추리 주민들의 생존권 문제와 변하지 않는 정부의 태도 등은 여전히 우리 사회의 큰 숙제로 남아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다큐멘터리 <>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당연한 일. 2009년 최고의 화두로 떠오른 주한미군과 국가안보의 논리에 강력한 의문을 제기하는 <> 5 14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
영화정보]


제목 : Old Man and the Land

감독 : 김준호

출연 : 방효태

제작 : 푸른영상

배급/홍보/마케팅 : 시네마 달

개봉지원 :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러닝타임 : 73min

장르 : 다큐멘터리

제작방식 : DV / 칼라

관람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개봉일 : 2009 5 14

공식 블로그 : blog.naver.com/2009gill

 



예고편
 


Posted by 다아크